현대여성이 소설 오만과 편견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4부작입니다.
소설 오만과 편견의 골수팬인 현대의 여성 아만다. 그녀 앞에 갑자기 엘리자베스 베넷이 나타납니다. 그녀는 집의 다락방을 통해서 현대로 오게 되었다고 말하죠. 그리고 아만다가 베넷집으로 가게 됩니다. 그녀는 엘리자베스와 시공을 바꾸어서 생활하게 됩니다.
오만과 편견읽는 재미로 세상사는 아만다.
욕실에 소리가 들리고 가봤더니 엘리자베스가.....그리고 베넷가로 연결된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문.
베넷가근처로 다아시와 빙리가 찾아오고 파티가 벌어집니다. 소설과는 달리 파티에서 빙리가 아만다에게 흥미를 보입니다. 아만다는 이런 빙리에게 자신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둘러대면서 빙리를 떨구어 내죠. 그리고 다아시와 만나게 되지만 너무 재수없게 행동하는 다아시 때문에 아만다는 오만과 편견이란 소설에 정나미가 떨어지죠. 아무튼 그녀가 존재하므로써 사건이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베넷가 중소지주의 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베넷가 자매들.
빙리가 찾아오고. 아 저 낙천적이고 천진하기 그지없는 미소라니. 아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마음이 읽혀지는 듯.
빙리의 저택
빙리가 초청한 파티장으로 들어가자마자 허겁지겁 펀치를 들이키는 아만다. 술고팠구료. 이언니 과거로 돌아가서 애로점이 많소. 술도 제대로 못하고.
아만다가 꿈에서도 그리는 다아시. 아만다와 첫만남의 표정. 이건 뭐야 라는 표정.
베넷집안을 넘겨받을 콜린즈가 나타나고 아만다는 제인과 빙리를 엮으려고 하지만 다아시가 방해합니다. 결국 제인과 콜린즈는 결혼해서 베넷가를 떠나죠. 여기서부터 원작과 왕창 달라지죠. 제인을 유부녀로 만들다니.....
콜린스. 어딘가 너무 속물적으로 보이는 마스크. 아 나의 콜린스는 이러치 아나.
아만다는 어떻게든 상황을 돌이키려고 결혼한 제인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다아시의 애타는 심정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처녀가 아니라는 아만다의 말에 놀라서 다아시는 이별을 고하죠. 이런 와중에 빙리는 실연의 고통 때문에 술고래가 되고 결국 제인의 여동생과 도망을 치죠. 아만다는 제인의 부모님과 빙리를 찾아냅니다. 화가 난 아버지가 빙리에게 화내다가 심각한 상처를 입습니다. 당황한 아만다는 현대의학을 생각해내고 현대로 다시 나옵니다. 이 와중에 다아시는 아만다를 따라서 현대로 나옵니다. 아만다는 현대에서 다시 다아시의 절절한 고백을 듣고 엘리자베스를 찾아서 오만과편견의 세계로 돌아옵니다.
잠시 영국 식문화 탐험. 테이블 세팅 마음에 든다.
생굴다음으로 나온 메인디시. 헉;;;;;;;;;;
빙리에게 맞아서 피흘리는 아버지.
현대로 아만다를 따라온 다아시. 다아시 여기서 완전 항복. 게임 끝.
다아시의 저택.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의 저택에 결코 밀리지 않는.
아만다는 꿈에 그리는 소설장면을 따라서 물속으로 다아시를 집어넣고
제인이 빙리와 맺어진 후 아만다는 다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고자 다아시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다아시도 소설 오만가 편견에 대해서 알고 엘리자베스와의 이별을 받아들입니다. 다아시를 싫어하는 엘리자베스에게 그와 맺어져야한다고 강압하는 아만다. 아만다가 현대로 돌아올 때 다락방의 문고리에 있던 다아시의 메모를 보고 그의 집으로 달려가죠. 이렇게 해서 아만다는 다아시와 맺어집니다. 엘리자베스는 다시 현대의 생활을 즐기러 갑니다.
시대극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자수화단과 풍경식 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