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라마

셜록 시즌3 3화 마지막 서약 (His Last Vow)

블루107 2014. 1. 16. 23:39

 

영국 BBC 2014년 방영. 3부작

 

옆집 비행청소년을 찾아갔다가 만난 셜록.

왓슨 셜록을 주웠음.

 

 

셜록이 하숙집에 온 후

이 여인은 신부 들러리 제닌. 어느새 셜록의 여자친구로 변해있었음.

 

이번 회의 문제아.

신문사를 경영하면서 사람들의 약점을 잡아서 협박을 하면서 먹고사는 인간.

어느 고위인사의 부탁을 받고 정보를 빼내려고 그가 일하는 곳으로 잠입하는 셜록

 

그런데

 

알고 봤더니 셜록 이인간 악당의 비서로 일하는 제닌을 이용하기위해서 사귀었음.

저 가식적인 미소.....

 

그의 사무실에는 먼저온 손님이 있었는데

왓슨의 아내 메리.???????

그래서 나는 도끼부인과 결혼했다가 아니라 왓슨은 권총부인과 결혼했다 분위기.......

 

메리는 셜록을 쏘고 사라짐.

 

홈즈는 메리를 불러내고. 메리는 자신의 진면목을 보이고 싶지 않고 그냥 왓슨과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범상치않은 실력을 가진 메리.

어느 바닥에서 놀았는지 모르지만 아주 잘 놀았던 메리.

그대를 권총부인으로 명명합니다.

이 모든 걸 보고 있는 왓슨

메리는 CIA의 청부를 수행했던 킬러.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한 왓슨

이렇게 두사람은 화해를 함.

왓슨 강아지처럼 촐랑촐랑 하지만 알고보면 상남자임.

 

셜록은 악당이 가지고 있는 메리의 정보를 되찾기위해서 마이크로프트를 잠재우고 그의 노트북을 들고 악당의 저택으로 찾아감. 

지금까지 본 악당의 저택중 가장 디자인이 뛰어남. 특히 정원이 일품임.

이런 고급스러운 미감을 가지고 있을 악당은 후덜덜한 인물이 틀림없음.

 

 

 

그런데 정보가 저장된 곳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는 알고보면 셜록과 비슷한 부류

 

마이크로프트는 노트북을 찾기위해서 경찰을 대동하고 오고

셜록은 권총을 발사해서 악당을 죽이는데

그는 메리와 왓슨의 행복을 위해서 기꺼이 희생을 합니다.

이 화에서 깜놀랬습니다.

셜록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될지.

타인과는 소통이 안되는데 왓슨에게 만큼은 그의 모든 것을 주었군요.

 

셜록은 추방령이 내려지고

문주란 언니의 공항의 이별이란 노래가 잔잔히 흐릅니다.

 

비행기가 떠난지 4분도 안돼서 연락이

 

헉 M이다.

보셨나요. 삼성로고.

삼성이 설마 모리아티에게 협찬을?

 

 

이렇게 해서 이번회가 끝났습니다.

이번회는 추리보다는 악당의 캐릭터에 더 신경쓴 것 같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뛰어난 악당을 만들었다해도 모리아티보다 더 낫지는 않네요. 

그만큼 모리아티가 뛰어난 악당이고 사실 제대로 된 악당 만들기가 쉽지 않죠. 

다음 시즌에는 다시 모리아티를 보게 되겠군요. 

돌아온 모리아티는 셜록과 불꽃튀는 추리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시즌은 쉬어가는 회였는데 나름대로 다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