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선 요리에 제격인 ‘ 생강 술’
제 비법은 생강술인데 만들기도 아주 쉽답니다. 먼저 생강 70그램과 청주 1병을 준비 해요. 물론 작
은 병입니다. 생강을 슬라이스해서 청주를 붓고 냉장 보관 하는데, 약 일주일이 지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주는 소주보다 쓴맛이 덜하고 저온에서 발효시킨 술이라 고기의 잡 냄새나 누린내가
나지 않아요. 특히 생선 요리 할 때 사용해보세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by 행복한키친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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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의 쫀득한 맛을 더해주는 ‘청주’
새우나 가재, 조개 등 수용성 성분이 많은 갑각류, 조개류 등을 삶을 때 물과 청주, 혹은 맥주를 반
반 씩 넣고 재료가 겨우 잠길 정도로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하면 쫀득한 맛을 냅니다. 또 냉장고에
남은 과일과 화이트와인, 설탕을 넣고 시럽처럼 걸쭉해 질 때까지 끓인 뒤 팬케이크나 프렌치토스
트 시 럽으로 사용해도 맛있어요. 잼을 만들 때 화이트와인을 약간 넣고 졸이면 알코올은 날아가
고 과실 주의 향과 맛이 남아 풍미가 좋습니다.
by 나인스파이스 홍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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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쉽게 만드는 ‘맛술’
시판되는 맛술은 요리에 맛과 향을 첨가하기 위해 당분과 조미료를 추가한 것인데, 이는 가정에
서 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소주미림’은 소주 100, 황설탕 10, 물엿 10, 백설탕 10의 비율
로 냄 비에 넣고 은근한 불에서 약 20분간 끓입니다. 각종 볶음 요리나 생선찜, 고기를 잴 때 사용
하면 시 중에 판매하는 맛술보다 훨씬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죠.
‘맥주미림’은 맥주 100, 설탕 30의 비율로 혼합해 소주미림과 동일하게 끓이면 되는데, 새콤달콤
한 냉채 소스를 만들 때 넣으면 맛이 한결 깊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청주미림’의 재료는 청주 100,
소주 20, 설탕 20, 식초 10의 비율로 준비하는데, 식초를 제외한 재료를 혼합해 은근한 불에서 약
10분간 끓입니다. 식초는 불끄기 바로 전에 넣고 섞습니다. 각종 초무침과 초고추장을 만들 때 1
큰술씩 넣 으면 한층 품격 있는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요리술은 실온에서 보관해도
되지만, 1년 이 상 사용할 계획이라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by 세종호텔 엘리제chef 장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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