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음식점)서울역 그릴

블루107 2017. 5. 21. 22:30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양식집이라죠.

일제시대에 나온 소설에서도 등장하는 유명한 음식점.

원래는 지금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구 서울역사안에 있었는데 신역사로 옮겨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대략....


양식을 시키면 나오는 스프.

시금치 스프라고, 고소했어요.

곁들여 나오는 샐러드, 빵, 깍두기,

돈까스에는 밥도 딸려 나왔네요.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소스는 자극이 없어서 사람들에 따라 맛없다고 생각할 수도, 짜지 않다는 의미임.

튀김 옷은 바삭했고, 튀긴 기름도 깨끗해서인지 먹고난 후 남는 불쾌한 맛은 없었음.

13500원에 적당한 

본까스같은 일식 돈까스와 다른 고전적인 맛.  

등심 스테이크. 가격이 좀 되는


이건 해산물 볶음밥

볶음밥에 대한 기본이 없어서 평가는 못하겠음.

무난.

식후 커피, 녹차, 콜라 사이다중 택일.

식당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잊혀지고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는 어느 분의 말씀에 갑자기 포스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을 하네요.
음식사진 찍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네요. 나름 법칙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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