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광장시장 재방문

블루107 2018. 5. 13. 23:32

광장시장을 다시 찾았어요.

이번에 새로운 음식을 도전해보았습니다.


먼저 막창순대

노점상의 진열대위에 두툼한 몽둥이처럼 생긴 물건.

보통 순대보다 서너배두꺼워보이는 순대가 막창순대라고 하는 것 같은데....

맛은 내용물이 너무 많고 그래서 쫄깃한 껍찔씹는 맛이 부족해서 어딘가 부족한 느낌.

그냥 순대가 더 나았네요. 

두번째는 돼지꼬리찜.

이건 난생처음 먹어봐요.

그런데 생각보다 쫄깃하고 맛있더군요.

그러니까 족발과 맛이 비슷한데 더 부드럽다고 해야할지.

새로운 맛에 눈을 떴어요.

그런데 꼬리여섯개에 만이천원이었나? 조금 비싼 느낌.

tv에 돼지 나올때마다 꼬리를 유심히 보게 됨......꿀꺽....

이건 육회비빔밥

비비다가 생각나서 찍은 비주얼.

왠지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있네.

맛은 그냥저냥.

이곳은 비빔밥을 파는 곳입니다.

주문하면 양푼에 밥이 나와요. 진열대에 놓인 나물을 원하는 만큼 밥에 넣어서 비벼먹는

꽤 푸짐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한컷.

다음에는 이곳을 도전해봐야겠어요.

옥수수꽈배기도 먹었네요.

그런데 방송에 나온 직후라서 옥수수꽈배기 파는 곳에 긴 줄이.

한 이십분정도 기다린 것 같은.

한개에 천원하는데 바삭하고 맛나더군요.

먹느라고 사진은 못찍음.


광장시장을 섭렵하고 그 옆에 꽃시장을 갔네요.

그곳에서 발견한게 동백꽃 오색팔중.

그 희귀한 꽃이 팔리고 있더군요.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포기.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어요.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점)사마르칸트 시티  (0) 2018.06.16
(음식점) 39화로구이  (0) 2018.06.06
(음식)린찐  (0) 2018.05.05
(음식점)방울 함박  (0) 2018.04.22
두부계란전  (0) 2018.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