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음식점)말굽곱창

블루107 2018. 7. 21. 11:31

이번에 간 곳은 구로의 곱창집.

곱창은 별로 안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이유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특히 소기름은 별로 좋지 않다는 평이 있어서 안먹는편.

더구나 곱창은 비싸기도 하죠.


음식점은 70년대에 지어진 듯한 오래된 집.

마당이 정말 넓더군요.




기본적인 상차림.

순두부탕이 나오고

중요한 건 육회가 양은 작지만 나온다는 것.

대창하고 막창만 있다고 해서 시킨 음식

대창2 막창2 익혀서 나오더군요.

대창 막창뿐 아니라 소고기와 프렌치프라이, 소간, 떡튀김까지 있어요.

대창과 막창은 1인분에 14000원 이었나?

아무튼 양이 그렇게 많치는 않은데 소곱창이 원래 비싸죠.

이 집은 소곱창이 싸더군요.


맛은 소대창, 막창맛.

곱창류의 요리는 우선 냄새가 안나야하고 질기지 않아야하죠.

그런데 그 두가지는 나름 괜찮더군요.


대창과 막창 1인분씩 추가하니 양을 많이 주더군요.

다 먹고 밥을 볶아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이곳 곱창은 괜찮은 맛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