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소래포구 충청도 회집

블루107 2019. 1. 19. 15:01

처음 나온 음식이 김치전 .사진은 못 찍었음. 

김치전 반죽에 고추장을 넣었더군요. 저는 처음 먹어보는 맛.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뒤이어 나온 튀김은 무한 리필이라고

하지만 튀김을 많이 먹으면 다른 음식을 먹지 못해사 가볍게 한개씩

가정에서 튀긴것 같은 맛. 나름 좋았어요.

맨위에 있는 야채튀김은 참 오랜만에 보는 음식

국민학생때 길거리에서 많이 팔아서 군것질로 많이 사 먹은 음식. 

사진에는 안보이는데 작은 게 튀김도 있었네요.

꽁치구이? 

일행중에 꽁치해체하는 시범을 보인 인물이 있었어요.


꽁치 몸을 눌러서 뼈와 살을 분리시키고

등뼈쪽으로 젓가락을 넣어서 회뜨듯이 꼬리까지 내려가라고

사진 찍으니까 잘 안된다고 타박하신 우리 원장님. 짱낫음. 

여러가지 

참꼬막, 굴, 가리비, 굴과 낙지, 새꼬막, 전복, 해삼, 가운데는 멍게


도미, 농어 중자

십만원

두툼하고 크기도 크게 뜬 회. 


흰 부분이 제일 맛잇다고


매운탕

국수가 들어간 매운탕과 라면이 들어간 매운탕 두개 시켰는데

국수 들어간 매운탕 국물맛이 더 시원했어요.

라면은 기름기가 있어서 별로


특별히 얻어먹은 갓 버무린 김치



가게 앞의 튀김 진열대

수족관

전경

도미, 농어 회 중자 십만원 두개 시키고

맥주 세병정도, 소주 세병정도, 음료수 두개, 매운탕 두개.

이십육만원 나왔네요. 

나름 즐겁고 재미있게 먹었는데 음. 분명 맛은 있었어요.....


연초 첫번째 휴일, 차 한대에 일곱명이 타고 소래포구로 갑자기 출발 

먹고 나니 밤 열한시 바로 옆에 소래포구철교를 단장한 곳이 있어서 한밤중에 걸어가서 사진 찍었습니다.

그렇게 춥지도 않고 자정이라서 사람도 거의 없는 어두운 바다를 보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구나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좋은 추억이었어요. 


일하시는 분이 말씀하시길

농어지리가 그렇게 맛있다고. 뽀얀 국물이 우러나와서 사골국물 먹는 느낌이라고....

시간이 되면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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