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돼지갈비찜

아는 형님집 초대받아서 저녁을 같이 했습니다.

인상깊었던 건 소고다진것과 청양고추 다진 것을 소금간 약간 해서 볶은 것. 

처음보는 음식. 

입맛없을 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

국물이 없을 정도로 볶아야한다고 하더군요. 

생선. 도루묵하고 광어였나? 말린 것. 

이것도 맛있더군요. 

전체 상차림 이미지. 

왼쪽 아래는 자기은 게를 볶은 것. 

깻잎 장아찌.

게를 볶은 것. 

우렁이 무침. 

오늘의 주인공. 매운 갈비찜.

매운맛만 살짝 나는 갈비찜이었는데 마음에 들더군요. 

레시피를 알아왔어요. 

돼지갈비 3근

간장 4큰술, 

고춧가루 3큰술 

청양고추 붉은 것 5개

마늘 , 생강, 후추, 

배 1개, 사과 1개, 양파 2개, 키위 3개 는 갈아놓는다.

돼지갈비는 물을 갈아가며 피를 뺀다. 

피를 뺀 갈비는 끓는 물에 데쳐낸다. 

갈비에 양념을 넣고 잠기도록 물을 붙는다.

30분정도 중불로 끓인다.

과일 간것을 넣는다. 과일 간것을 넣고 약불로 줄여서 30분 정도 끓인다. 

약불로 하지 않으며 탄다. 

불을 끄고 한소끔 두었다가 먹을 때 다시 한번 끓인다.  

이 레시피로 하면 그렇게 맵지 않은 갈비찜이 됩니다.

맵게 하려면 청양고추를 더 넣으세요. 

그냥 돼지갈비보다 더 맛있다는 느낌. 

친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은 참 좋더군요. 

사진 보니까 그때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