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다이어리 시즌2

미국 CWTV 2010년  22부작

 

시즌 1 에서 존이 뱀파이어 사냥하는 기계를 작동시키는 동안 미스틱 풀즈의 시장과 그의 아들 타일러가 뱀파이어처럼 쓰러지죠. 이 때문에 뱀파이어로 오인되어서 시장이 다른 뱀파이어와 함께 불타죽습니다. 타일러는 늑대인간이었습니다. 그의 가계가 바로 늑대인간 가계였습니다. 하지만 그 특성을 발휘하기위해서는 사람을 죽여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늑대로 변할 수 있죠.

 

늑대인간 팔자도 생각보다 어둡군요.

 

타일러

 

 

타일러의 삼촌

 

 

데이먼은 사교성을 발휘해서 보안관과 시장을 대행해서 일을 하는 타일러의 어머니와 손을 잡고 뱀파이어와 관련된 일에 관여합니다. 그런데 타일러의 삼촌 메이슨이 나타나면서 스테판형제와 갈등이 시작됩니다. 그는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월장석을 찾습니다. 이 월장석은 캐서린과 관련이 있는 물건으로 그녀로부터 부탁받은 겁니다. 이 월장석은 멕거핀입니다. 이 월장석으로 클라우스는 자신에게 내려진 저주를 풀려고 하는데 진짜 목적은 따로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 캐롤라인이 뱀파이어가 됩니다.

 

5회-그들에게 첫 번째 위기가 찾아옵니다. 메이슨이 축제날 보안관에게 스테판형제가 뱀파이어란 사실을 알리고 사냥을 해서 잡습니다. 보안관이 그들을 없애려할 때 캐롤라인이 그들을 구합니다. 보안관은 딸이 뱀파이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만감이 교차하죠.

 

8회-그들에게 두 번째 위기가 찾아옵니다. 엘레나가 납치됩니다. 그녀는 납치를 사주한 1세대 뱀파이어 일라이자와 만나게 됩니다. 1세대 뱀파이어는 엘레나가 필요한 상황이죠. 엘레나는 캐서린의 도풀갱어라고 하더군요. 캐서린의 피가 이어진 것 같아요. 데이먼과 스테판은 그녀를 구하기위해서 일라이자와 싸웁니다. 그의 가슴에 말뚝을 박지만 그는 살아납니다. 그와 같은 1세대 뱀파이어는 불사의 존재입니다.

 

일라이자

 

 

20화-1세대 뱀파이어 클라우스가 나타납니다.

 

 

 

그는 일라이자와는 아버지가 다른 인물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늑대인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뱀파이어지만 늑대인간의 피도 가지고 있죠. 하이브리드로 그의 능력을 우려한 마녀들이 늑대인간의 능력을 봉인합니다. 클라우스는 자신의 몸속에 잠들어있는 늑대인간피를 일깨우기를 원합니다. 늑대인간과 뱀파이어의 장점을 두루 가진 존재로 이런 자신만의 종족을 만들어서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려합니다. 이들은 뱀파이어를 멸종시킬 수도 있죠. 이 지점에서 그는 일라이자와 갈라집니다. 일라이자는 클라우스의 야망을 우려해서 엘레나와 손잡고 그를 잠재우려합니다.

클라우스는 하이브리드가 되기 위한 제의를 준비합니다. 그는 제물로 저주가 묶여있는 월장석과 보름달의 힘을 끌어올 마녀와 늑대인간, 뱀파이어. 도플갱어, 엘레나를 준비합니다.

 

 

 

제물이 된 엘레나의 이모

 

 

변하는 클라우스

 

 

마법으로 변하는 중의 클라우스를 제압하는 보니

 

 

쓰러지는 클라우스

 

 

일라이자가 클라우스를 죽이려하지만 클라우스는 자신이 잠들게 만든 가족을 입에 올리면서 일라이자의 마음을 돌립니다. 클라우스는 타고낙 악당.

 

 

 이 의식에서 엘레나가 희생되고 존이 자신의 생명을 주어서 엘레나는 다시 살아납니다. 결론적으로 클라우스는 제의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하이브리드가 됩니다.

클라우스가 데이먼을 물어서 죽어갑니다. 뱀파이어는 늑대인간에게 물리면 죽어가게 되는 데 치료약은 늑대인간의 피입니다. 클라우스의 피가 필요한 거죠. 스테판은 클라우스를 찾아가서 형을 고쳐달라고 하고 클라우스는 스테판이 자신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스테판은 클라우스의 피를 얻어서 데이먼을 고치고 클라우스와 함께 미스틱 풀즈를 떠납니다.

 

 

박복한 캐서린이야기, 혹은 살아남기위해서 악전고투한 여자이야기.

 

악당으로 나오는 캐서린은 알고보면 박복한 여인이랍니다. 그녀의 사연은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죠. 1490년 불가리아에서 그녀는 미혼모였습니다. 아이 아비가 누군지 안나오는데 아마도 바람둥이에게 낚인 후 버려진 것 같네요. 휴.

 

 

아이를 모르는 곳으로 보내고 그녀는 집에서 쫓겨납니다. 그녀는 영국으로 건너가죠. 그곳에서 그녀는 새로운 남자를 만납니다. 무려 남작. 그녀의 인생에 꽃필 날이 온 것 같군요. 그런데.

 

그런데 남작이란 놈이. 네. 클라우스 뱀파이어였습니다. 박복한 캐서린. 바람둥이에 이번에는 뱀파이어라니.

 

 

클라우스는 자신의 저주를 풀기위해서 캐서린을 만난 거였습니다. 물론 그가 원하는 건 캐서린의 피.

그 사실을 알아채고 그녀는 죽어라 도망치지만

 

 

뒤쫓는 일라이자

 

 

그녀도 얌전히 당하고 있지만 않았으니.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를 찾아내고 도움을 받죠. 다행이 그녀는 당하고만 있는 성격은 아니어서.

 

 

 

 

피를 흘리는 캐서린에게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가 피를 주어서 치료시키는데.....

 

 

그녀는 자살하고

 

 

알고보니

 

 

그런데. 클라우스를 피해서 집으로 가니 클라우스가 그녀의 가족을 몰살 시킨 상황. 아 박복한 캐서린.

 

 

이렇게 해서 간신히 클라우스를 벗어나서 신대륙으로 오게 됩니다.

그녀는 데이먼과 스테판의 집에 가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곧 뱀파이어사냥이 시작됩니다. 다행이 타일러선조와 만나 그의 정체를 알게 되고 도움을 받죠.

참 어디에서도 쉬지 못하는 캐서린

 

 

그렇게 해서 캐서린은 간신히 뱀파이어사냥에서 도망치지만 이곳에 나타난 클라우스에게 잡힙니다. 그녀는 그에게서 고문을 받다가 간신히 풀려나죠. 아무튼 그녀는 남자 잘못만나서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을 뿐 아니라 집안까지 망친 박복한 인물.

 

 

이 시즌이 가장 이야기도 풍부하고 재미있습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작은 이야기들을 넘어서서 큰 이야기로 다가가죠. 물론 때때로 이야기가 조잡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트루블러드는 이런 작은 이야기들의 형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