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민속박물관 소장인 대모장입니다. 우연히 검색하다가 대모장을 보게 되었네요. 대모는 거북의 껍질이죠. 이 대모는 조선시대에 고급장식재로 여러 물품에 사용됩니다. 이 장은 용무늬로 장식해서 왕실용으로 제작된 것 같지만 경첩의 형태로 보아 연대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보입니다. 구한말에서 20세기 전반 정도의 연대? 아무튼 제가 지금까지 본 조선시대 가구 중에서 가장 고급이네요. 화각가구가 화려하기는 하지만 이 대모가 더 격조가 있습니다.

덕수궁 석조전은 대한제국 역사관이라고 하던데 예약해야 볼 수 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구한말 서양식으로 꾸몄습니다. 가구는 대부분 영국의 메이플사의 것이라고 하더군요. 메이플사는 지금은 사라진 회사. 황후의 침대 세면대와 화장실 다이닝룸. 앞쪽으로 놓여진 네개의 잔은 물..

요변천목다완은 다완의 한 형태입니다. 천목다완은 송나라 시대 건요라는 민간요에서 만들어진 흑유도자완입니다. 이름은 건요가 위치한 천목산의 지명을 따라서 천목다완이라고 하죠. 송대는 오대명요, 여요, 관요, 가요, 균요, 정요라는 걸출한 도자기를 만들어내던 다섯 개의 도자기 ..

19세기까지 화가는 어용화가로 아카데미작가였다. 그들은 재정적인 지원을 받았으며 대신 그리고 싶은 그림은 그리지 못했다. 쿠르베는 사실주의 운동을 펼쳤으며 우리가 그리고 싶은 모든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전과는 달리 자신이 그리고 싶은 대상을 직접 선택하..

사진만땅님의 블로그 입니다. 블로그 명칭그대로 사진만땅입니다. 세상은 넓고 기인들은 많군요.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manttang0&categoryNo=246 Jan Jansz. Treck (about 1606 - 1652) 네델란드의 정물화가 Still Life with drinking glass, wanli porselain, pewter jug, olives and napkin 1645, Museum of Fine Arts (Budapest)

말이 필요없는 건축이죠. 세상의 수많은 건축중에서 꼭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이 건축을 선택할 겁니다. 가우디도 아르누보건축가에 속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의 건축은 그만의 독창적인 형태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독특한 건축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특이..

1. 한국의 고화분과 화기(花器) 1-2 조선시대 백자 수반 외 백자양각게초화문수반1-1 지름 17cm 영국런던 소재 <백자청화국란문수반 높이 10.7cm 조선 18세기 전반 호암박물관> <백자청화사군자문수반(白磁靑畵四君子文水盤)) 높이 9.8cm 조선 18세기 국립중앙박물관> 아주 보기 드문 장..

1. 한국의 고화분과 화기(花器) 1-1 고려시대 청자 수반 외 1. <삼국시대 수반 대구대학교 박물관> 높이12.1cm 입지름18.5cm 바닥지름18.7cm 몸통지름24.8cm 두께0.5cm 이 유물은 회청색(灰靑色)으로 구연(口緣)은 짧게 직립하여 끝이 둥글게 처리되었다. 견부(肩部)는 짧게 사방향으로 벌어졌다..

아트루빈미술관-19세기 11面 8臂관음 단성(壇城·Mandala) 딱 마음에 드는 도상을 찾기 힘든데 이 만다라는 보자마자 마음에 들더군요. 출처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uiripuzhao&logNo=10132236903

일제시대에 출판된 조선의 문화유적을 총정리한 책입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 pdf파일로 올라와 있군요. 다운할 수 있습니다. 사진도 올려져 있어서 다운할 수 있습니다. http://portal.nricp.go.kr/japancolony/web/intro.jsp 사진을 보면 몰락한 왕조의 느낌이 묻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