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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겹살 우거지 토장찌게

블루107 2016. 3. 11. 23:10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영양가가 더 많고.  맛도 소고기 못지않게 좋은데요

 가격은 훨씬 저렴하니.  영양도 챙기면서. 지갑속 사정도 고려할수있고. 참 고마운 일이지요.
 오늘은 우거지와함께  토장 찌개를 끓여. 순수한 토속적인 우리네 맛으로.  가족들과 오손도손 즐겨 보세요.




                재료: 삽겹살 500g.   우거지 400g.   대파 1대.   청양초 3~4개.
                양념: 쌀뜻물 육수 5컵.   고추장 3수저.   된장 1수저.   집간장 1수저.   마늘 1수저.   고운고추가루 2수저.   들기름 2수저.   천일염 2t.  
                겨울철에 많이 끓이게되는 찌개 종류의 육수는 쌀뜻물을 사용하면. 국물 맛이 훨씬 진하고 감칠맛 납니다.
                쌀을 애벌씻기하고. 두번째 세번째에서 쌀뜻물을 받아내어. 고추씨나. 건고추를 넣어서 멸치 육수를 만들어요.
                우거지는 무우청 말려 놓은것을 삶아서. 사용하면 더욱 맛이 있어요.
                노래바치는 이웃에서.....  쌈 배추를  삶아서.  나눔해주신것으로 합니다.
                 제시한 양념 재료를 모두 혼합하여 고르게 섞어 놓구요.
                 토장찌개속의  삽겹살은 좀 도톰하게 썰어야 제맛이지요.
                 우거지와 삼겹살을 냄비에 담고서. 준비한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친 다음. 쌀뜻물 육수를 부워 줍니다.
                 대파는 듬성듬성 어슷썰기 하구요.  고추의 매운 맛인.  캡사이신이 몰려있는 씨방을 이번에는 그냥 먹어 주자구요.
                 강한 불에서 시작하여 끓어 오르면. 중불로 이동합니다.
                 이때 끓어 오르는 거품을 꼭 걷어 주어야. 찌개의 국물 맛이.  텁텁하지않고 깔끔해집니다.
                 찌개의 국물이 중간쯤 졸아 들었을때. 대파. 청양초를 넣고서. 약불로 이동하여 은근하게 졸이면서 국물 맛을 어우러지게 합니다.

                  우리네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 합니다.
                  돼지고기의 누린내와 잡내를 깔끔하게 잡아버리면서. 
                  구수하고 칼칼한 얼큰함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정겨운 맛을 즐기게 합니다.

                  삽겹살이 들어가서. 혹시 느끼한 맛은 아닐까?   전혀 걱정 마세요.
                  그 옛날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담백하고 구수한 맛입니다.

                 돼지고기와 우거지. 고추장과 된장이 어울어진 맛은. 누구도 거부할수없이 마구 땡기는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그야말로 열 반찬 필요없이. 찌개 한가지만으로도. 밥 한그릇 뚝딱 비우게 됩니다.
                 따끈한 밥 한술 뜨고. 우거지와 삼겹살을 척 올려서 드셔 보세요.  그리고 국물 한술 떠 보세요.
                 추운 날씨에 웅크러진 몸과 마음이. 어느새 활짝 펴지면서. 수고로운 하루의 피로가 풀리게 됩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섬유질의 보고인 우거지와 함께
                  구수한 토장 맛이주는 정다움으로. 추운 겨울 저녁을 따뜻함으로 감싸도록 해보세요.  
     요즈음 구제역 파동. 조류 독감으로 육류 요리를 기피하신다면. 잘못된 정보 입니다. 
      70도 이상의 고온에 가열하면. 아무 이상 없다는. 여러가지의 증빙된 사례들이 있습니다. 
      더욱이 불포화지방산이 소고기에 비해. 2~6배가 많은 돼지고기는. 
      겨울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갖춘 식품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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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파이어사랑
글쓴이 : 하늘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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