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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에 대한 단상.

노무현시대를 지내면서 한국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죠. 부정부패가 없고 합리성에 기반한 이성적인 사회. 조선시대의 잔향이 남아있던 70년대 독재시대의 종말이 왔다고, 하지만 그 후는 알다시피 근대개발독재시대로의 회귀였습니다. 이명박은 명백히 박정희의 색이 강했죠. 그는 개발독재시대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또한 그가 내세운 것도 사대강 공사같은 개발독재시대에나 할법한 일들이었죠. 이어서 대통령이 된 박대통령은 그 시대의 추악한 면을 아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권이 후퇴, 독재적인 정책의 시행. 박대통령은 개발독재시대의 향수의 꽃이었습니다. 그녀는 박정희의 진정한 아바타였고 한일 또한 똑같았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에 쓴 적이 있었는데, 박통이 어린이대공원을 서울시에 기증했죠. 그런 것..

마음가는 대로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