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림박물관 홈페이지입니다.
호림박물관은 리움, 간송미술관과 더불어 민간의 삼대박물관으로 유명하죠.
이곳은 간송의 회화전문에 비견되어 도자기 전문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백자 제기입니다.
빅물관 설명-
운두가 비교적 높고, 전체적인 비례가 알맞은 보기 드문 사각제기(四角祭器)이다. 입술은 도톰한 단을 이루었고, 몸통은 완만하게 좁아들었다. 꺾쇠 모양의 굽이 밑바닥의 네 귀퉁이에 부착되어 있다. 문양이 없는 단순한 사각 형태에서 단아하고 세련된 예술성을 느낄 수 있다. 푸르름을 머금은 백자유약이 입혀졌는데, 빙렬이 있고 광택이 좋다. 굽바닥의 유약을 훑어내고 모래를 받치고 구웠다. 매우 희귀한 예로서, 도자사(陶磁史)뿐만 아니라 제례(祭禮)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되는 걸작이다.
이런 형식의 나무제기가 있습니다.
형태를 보면 정사각형에 가깝죠. 정사각은 편틀, 즉 떡을 담는 형태인것도 같지만 어쩌면 왕실의 공식적인 제사에 사용된 중국식제기의
변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호림박물관은 강남에 분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도자기 명품들이 아주 좋습니다.
그곳은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은 무료입장이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되신다면 놀러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