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2 2화 바스커빌의 개(The Hounds of Baskerville)

 

셜록홈즈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이 바로 바스커빌의 개입니다. 뭔가 미스터리하고 또 공포스럽기도 한 고딕적인 분위기가 아주 좋죠. 소설속의 전설은 굉장히 자극적인 내용입니다.

 

원작 내용은 

과거 바스커빌가문의의 주인이었던 휴고는 잔인한 인물로 마을의 처녀를 납치해서 감금합니다. 그녀는 도망가고 휴고는 동료들과 처녀를 쫓습니다. 처녀는 위험한 늪으로 도망치고 그곳에서 탈진해서 죽습니다. 늪에 거대한 악마개가 나타나서 휴고와 일행을 죽입니다. 이후 바스커빌가문의 불행한 죽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악마개의 저주라고 사람들은 수군거리죠. 그리고 지금 주인 죽습니다. 그의 곁에는 커다란 개의 발자국이 있어 악마개의 소행이라고 또 말해지죠. 그리고 바스커빌가의 상속자로 핸리가 찾아옵니다. 핸리의 주치의가 홈즈에게 의뢰를 합니니다.

 

셜록은 원작 내용과는 다릅니다.  

셜록은 오늘도 지루함에 몸서리를 칩니다. 그의 지루함이 아주 간절했는지 의뢰가 들어옵니다. 헨리가 의뢰를 하면서 바스커빌연구소 다큐멘터리를 보여주죠. 과거 그와 그의 아버지가 산책을 하다가 괴물개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했죠. 그리고 최근에 괴물개가 보이기 시작했죠.

 

 

집중하고 보고 있는 셜록

9살때의 그림. 그림실력이 있어.  

 

셜록은 해괴한 악마개전설에 이끌려서 바스커빌로 갑니다.

그곳에서 그는 바스커빌연구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마이크로프트 신분증이용.

 

 

 발각되어서 잡힙니다. 그때 프랭클랜드박사의 도움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는 왓슨의 블로그의 열혈 애독자.

 

셜록일행은 헨리의 아버지가 죽은 듀어스 할로우로 갑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보죠

 

떨고 있는 셜록. 이런 약한 모습 처음이야.

 

셜록은 바스커빌연구소를 조사하기위해서 형에게 부탁해서 연구소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운드라는 비밀파일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풀죠.

 

파일의 내용은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실험된 대량살상용 환각물질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실험의 맴버는 프랭클랜드박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헨리는 상태가 악화되고 자살하려는데 셜록이 막습니다.

 

 

과거에 일어난 살인사건

 

어린 헨리는 사실을 감당할 수 없었기에 그림의 개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합리화하죠.

 

 

그런데 진짜 괴물이 나타나고

개는 총에 맞아죽고

 

 

이 모든 사건의 주범인 프랭클랜드박사가 도망치다가 지뢰를 밟고 죽습니다. 이것으로 사건 해결.

 

이 소설은 제게는 요코미조 세이시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야기스타일이 흡사해서 말이죠. 그래서 요코미조 세이시를 좋아하는데 이런 소설이 제 취향인 것 같더군요. 팔묘촌, 여왕벌, 옥문도등등. 기회가 된다면 요코미조 세이시의 기이하고 애로틱한 영화들을 포스팅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