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는
한국, 만주 동남부가 원산지인 국화는
내한성이 강하여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한 여러해살이풀로서
단일(낮의 길이 12시간 이하) 기간을 지나야 꽃이 생긴다.
국화의 생태조건은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좋아한다.
흙을 사용할 경우 밭흙 : 모래 : 부엽토 : 퇴비를 3:2:1:1의 비율로 하는 게 좋다.
양지식물이지만 반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국화는 저온에도 잘 견디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생육에 좋은 온도는 15~20도 이다.
겨울철에는 땅속의 뿌리가 대부분 죽으나 흙 표면의 눈은 -10도에서도 견딘다.
꽃이 생기기 위한 적당한 온도는 18도 정도이다.
한편 국화는 낮의 길이가 짧아야 꽃이 핀다.
낮의 길이가 12시간 이하로 10일 이상이 되어야 꽃눈이 나오며
꽃눈이 크는 데는 20일 정도가 필요하다.
국화 물주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쓰고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준다.
화분에 아주 심은 후에는 충분히 물을 주어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한다.
뿌리가 완전히 내리면 토양 표면을 건조하게 하여 병해를 예방한다.
너무 물을 많이 주거나 혹은 너무 주지 않으면 아래쪽 잎이 죽는다.
꽃눈 분화시기에 너무 물을 많이 주면 꽃눈이 늦게 만들어지므로 물주는 양을 잘 조절한다.
국화는 양분을 좋아해요
밑거름으로 퇴비를 10~20% 포함시키고
웃거름으로는 생육이 왕성해지는 7월 말에 바사코트를 화분 위에 준다.
국화는 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심기 전에도 그린소일을 많이 넣어 주고 심은 후에도 화분 위에 비료를 줘야한다.
국화번식방법
번식은 주로 꺾꽂이를 한다.
꺾꽂이 방법은 우선 병해충이 없는 건전한 줄기를 10cm 정도 자른다.
윗잎 2~3개 정도 남기고 아랫잎은 제거한 후 2~3cm 깊이로 꽂는다.
토양은 모래를 사용할 수 있고 질석 및 펄라이트와 같은 인공 배양토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꺾꽂이를 할 때 토양에 충분히 물을 주고 습도를 높게 유지한다. 통풍이 잘 되는 음지에 잘 관리하면 10일 이면 새 뿌리가 나온다. 뿌리가 아주 잘 내리는 식물이다. 플러그 상자에 꽂으면 편리한데 이 플러그 상자가 집에 없으면 대신 계란판에 구멍을 뚫어 흙을 채우고 꽂으면 된다.
국화 병충해방제
국화는 백수병과 진딧물이 많이 생긴다.
백수병은 잎 뒷면이 하얗게 둥근 방점을 보이는 병으로 곰팡이의 일종이다.
백수병은 식물끼리 너무 붙어 있거나 습도가 높으면 많이 생기는 것으로
특히 장마철에 많이 발생한다.
병이 발생한 꽃을 물에 꽂으면 그렇지 않은 것보다 꽃이 훨씬 빨리 지므로 구입할 때 주의 한다.
진딧물이 발생하면 다이충 1,000배액을 스프레이 하거나
예방 차원에서 한달에 2회 스프레이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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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을국화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그린샵에서도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님께 가을국화나 카랑코에를 서비스로 드리고 있구요.
간단하게나마 가을국화 관리법과 키우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화는 일조시간이 14시간 이상 기온이 16도 이상에서 꽃눈이 생기고 이 꽃눈이 하루 13시간 반 이하의 햇빛을 받아야 꽃을 핍니다.
따라서 가을에 꽃이 피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은 인공적인 일조시간 조절을 통해 사계절 내내 국화를 구경할 수 있고 여름에 꽃이 피는 하국(夏菊)종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화가 좋아하는 환경은 국화는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국화를 실내에 들여놓을 경우에는 반드시 꽃이 핀 후에 들여놔야 합니다. 꽃이 피기 전까지는 베란다나 실외에서 햇빛을 잘 받도록 놔두셨다가 실내로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꽃봉우리만 있는 국화를 개화이전에 실내에 두면 꽃도 피우지 못하고 죽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식물키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물주기 부분인데요.
물이 너무 과하면 뿌리가 썩기 쉽고 물이 적으면 개화에 지장이 있습니다.
화분 겉흙이 약간 마른듯 할때 주시면 좋은데 요즘 같은 9월에는 꽃봉오리가 있거나 개화된 국화는 평상시 보다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화창한 날에는 매일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비가 오거나 습한 날은 건너뛰시구요.
국화의 번식은 포기 나누기나 꺽꽃이로 번식시킵니다.
꺽꽃이는 4~5월에 4~5cm정도의 새싹을 따서 밭흙:모래를 2:1의 비율로 아랫잎 1~2장은 잘라내고 물에 30분~1시간 정도 담근 후 3분의 1정도를 흙에 꽂습니다. 물은 충분히 준 다음 그늘에 분을 둡니다. 약 2주 후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서서히 햇빛에 적응시키고 20~25일 후 뿌리가 2~3cm정도 자라면 꽃밭이나 분으로 옮겨 심습니다.
이때 배양토는 모래 1/부엽토 6~8/진흙 2~3 정도의 비율에 심습니다.
모종을 옮겨 심고 난후부터 월 1~2회 정도 주며 꽃봉오리가 맺치면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비료는 처음에는 고형비료를 월 1~2회 정도 주다가 성장속도에 맞추어 복합비료나 거름으로 그 양을 늘립니다.
국화는 꽃의 크기에 따라 대개 소국, 중국, 대국으로 나누는데 모종이 완전히 자리를 잡아 15cm정도 자랐을 때 순치기를 합니다.
소국은 작은 곁 싹이 7~8cm자랐을 때 다시 순을 치고 같은 방법으로 8월말까지 반복하면 화분에 둥글게 자리를 잡습니다.
중국이나 대국은 한줄기에 한송이씩 꽃을 피우므로 한 가운데 큰 봉오리만 남기고 눈을 모두 떼내고 30cm정도 자라면 대나무로 받침대를 세워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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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의 삽목은 국화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1. 입국 : 보통 한 분에 5-10송이 정도의 꽃이 큰 국화.
삽목은 5월 중순경 올해 자란 새순을 잘라 삽목을 합니다.
중간 것도 쓰지만 보통 천삽이라해서 새순의 끝부분을 주로 쓰죠.
삽목법은 삽수크기는 5-10cm정도로 하고 끝부분의 잎을 2-3장 붙이고 나머지 아랫잎은 제거합니다.
절단면에 루톤이나 NAA, IAA 같은 발근 촉진제를 묻히면 뿌리내림 효과가 좋습니다.
다음은 모래에 절반쯤 묻히도록 심고(바로 세우든 비스듬히 세우든 상관 없습니다)
햇볕을 뿌리가 내릴 때까지 가려주는데 보통 2주정도 소요됩니다.
삽목토양은 건조해도 안되지만 물기가 너무 많아도 좋지 않습니다.
뿌리가 내리면 6월 중순경 화분에 옮겨심고 관리하시면 되고요.
2. 단간작(복조작) : 한 화분에 한송이의 큰꽃을 보기위한 것.
보통 B-9처리를 하여 키를 작게하면서 큰꽃을 보는 형태가 많습니다.
이때는 삽목시기를 보통 7월경에 하고 방법은 위과 같습니다.
3. 현애 : 수백,수천개의 작은 꽃송이가 타원형(혹은 방추형)으로 피게 하는 것.
이건 삽목하지 않고 동지아라고 해서 가을철에 국화포기 밑에 나는 새순을 떼어내어 계속 키우는 형태로
받침대 만들기와 순따기를 계속해야 하는 키우기 귀찮은 형태의 국화지요.
4. 옥국 : 현애화 같이 작은 꽃송이를 화분에 둥글게 키우는 것.
현애와 같이 동지아 새순이나 봄철 새순을 포기나누기 해서 계속 키우는 형태지요
비교적 잔손질이 가지않고 키우기 쉬운 형태입니다.
5. 다륜대작 : 큰 국화송이를 크게키워 수백개의 꽃을 큰틀에 배치하여 모양을 내는 작품인데
화분도 커야 할 뿐 아니라 공간도 많아야 되니 일반 가정용으로는 적당치 않을듯합니다.
6. 목부작, 석부작 : 돌이나 나무에 뿌리를 올려 키우는 형태.
꽃이 작은 국화를 사용하고 포기나누기 한 것을 비닐 튜브 같은 것을 이용하여 뿌리를 길게 자라게 한 다음
돌이나 나무에 올려심어서 멋을 내는 형태의 재배법입니다.
상세한 설명을 하기 곤란해서 간략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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