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

수퍼내추럴 시즌9

블루107 2013. 8. 20. 23:03

 

지금까지의 수퍼내추럴로 보건데 아시아에 서유기가 있다면, 중동에 천일야화가 있다면 서양에는 이 수퍼내추럴이 있다고 할 수 있겠군요. 모든 괴물과 유령이 총출동해서 열연하는 명작입니다.

 

이번시즌에서는 천국을 열기위해서 애쓰는 무리들과 다른 무리들이 서로 싸움을 합니다. 바솔로뮤와 멜러카이, 멜러카이가 돌아다니면서 바솔로뮤파를 무찌르고 있죠. 이 싸움을 원하지 않는 이들도 그들은 잡아서 고문하거나 해서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있죠. 세력불리기의 시간이 도래한 겁니다. 그리고 메타트론을 제거하고 천국을 다스리려하고 있죠.

 

초반부는 은총을 잃고 인간이 된 캐스의 인간적응기가 펼쳐집니다.

 

 

딘은 카인을 만나고 그에게서 낙인을 얻게 됩니다. 카인은 조건으로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죠.

이 낙인은 카인이 사용했던 검을 사용할 수 있는 증거입니다. 카인이 사용했던 검은 대단한 위력을 갖고 있어 딘형제는 그것을 찾아나섭니다.

 

 

이 검은 문제가 있죠. 살인을 부르는 검이랄까? 저주받은 검이죠.

 

 

서기관(메타트론)이 자신을 추종하는 천사가드리엘에게 캐빈을 죽이게 합니다. 가드리엘은 전회에서 부상을 당해 목숨이 오락가락하던 샘의 몸에 들어가 그를 치료하고 있었습니다. 딘이 샘이 위험한 것을 보고 천사를 소환했는데 나타난 자가 가드리엘이었죠. 가드리엘은 메타트론을 만나서 그의 편에 서게 되면서 그의 명령을 받고 캐빈을 살해하죠. 캐빈은 죽지만 그는 천국으로 가지 못합니다. 천국이 봉인되어 있기때문이죠. 캐빈은 영혼이 되어서 딘을 찾아옵니다. 이제 서서히 이야기가 드러나고 있네요. 영혼을 천국으로 보내기위해서는 천국의 봉인을 풀어야하겠죠.

 

18화-스토리가 서서히 본격적으로 펼쳐지려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표식이 나타나고 천사들이 살해당합니다.

트릭스터가 캐스앞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트릭스터를 만난 건 환상속.

캐스는 메타트론에게 사로잡혀있었죠.

자신에게 대항하는 천사를 없애고 다시 천국을 열거라고 하는 메타트론.

천국은 봉인된게 아니라 그곳으로 가는 길이 있다고

메타트론은 아무래도 신을 꿈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형제가 메타트론을 잡을 함정을 파지면 메타에게는 효과가 없습니다.

엄살을 떨다가 훅 불어서 함정의 불꽃을 없애는 메타. 참 할말이 없다.

 

23화

메타트론(서기관)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을 살리면서 메시아행세를 합니다.

 

캐스는 가드리엘과 함께 천국으로 가는 문을 찾죠.

문은 놀이터에 있습니다.

이번화의 팝아트.

 

천국에 들어가기위해서 가드리엘이 캐스를 사로잡은 것처럼 꾸미고

하지만 천사들도 바보는 아니라서 간파하고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는 메타트론. 그는 메시아의 길, 그러니까 신의 길을 착실하게 갑니다

메타트론을 없애기위해서 딘이 찾아오고

상대가 안되는 딘

 

 

가드리엘은 스스로 희생(자폭)해서 캐스를 감옥에서 꺼내줍니다. 그러고보면 이 놈이 비열해보이지만 알고보면 정의로운 놈임.

 

캐스는 메타트론의 힘의 근원인 천사의 석판을 찾아헤매지만

그런데 석판은 타자기아래에 있음.

메타가 타자기를 그렇게 쳤던 이유가 이것떄문이었음. 

 

메타트론은 딘을 죽입니다.ㅠㅠㅠ

석판을 깬 것을 알고 메타트론이 캐스앞에 나타납니다.

두사람은 말싸움을 하죠.

말싸움을 하면서 위선자인 메타트론의 속내가 드러나죠. 그런데 그가 한말은 그가 천사들에게 명령을 내리기위해 설치되어 있던 마이크를 통해서 모든 천사들이 듣게 되고 사로잡혀 감옥에 갖힙니다.

이렇게 해서 천국은 다시 정상을 찾게 됩니다.

 

샘은 딘을 살리기위해서 크라울리를 소환하고

쓸쓸해보이는 지옥왕. 사실 딘과 크라울리는 나름 통하는 면이 있었죠.

이전에 딘이 죽은 적이 있어서 솔직히 살아날 거라고 예상했음.

개인 취향의 차이겠지만

딘 너한테 까만 눈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구지 눈색깔을 바꾼다면 파란색 추천.

 

 

시즌 10이 만들어진다네요

이번시즌도 스토리가 참 산만하더라.

소재가 좋은 것이 많았는데 캐스의 인간생활적응기라던지-이건 나름 재미있었죠. 좀더 짜임새있는 메타트론과의 싸움이라던지,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같네요. 작가들이 스토리를 막 던지는 것 같음. 어차피 볼사람은 볼 것이니 신경안쓰고 그냥 막 가련다 분위기? 그런데 워낙에 흥미로운 캐릭터가 많아서 대충 만들어도 재미가 있긴 해요.

꽁기꽁기한 캐릭터인 메타트론도 나름 재미있었고. 평범하고 완고한 캐릭터가 확 돌아버리면 또 재미있잖아.

아무튼 시즌 10이 기다려지네요.

악마가 된 딘이 깽판치는 모습을 시즌 10에서 볼 수 있으려나요? 그래서 크라울리 딘-캐스 샘의 대결이 펼쳐지려나요? 어머 너무 극적이야.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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