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으로 몸살감기는 찬바람에 뼈가 시리다는 느낌이 드는 감기입니다. 몸을 제대로 가눌 수가 없는 감기가 몸살감기죠. 이 감기의 초기증세는 저 나름대로 대처법이 있습니다.
우선 땀을 냅니다. 이불을 얇은 것과 두꺼운 것을 더해서 덮고 몸이 불덩이가 될 정도로 만들어요. 그리고 땀이 나면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열이 날 때 (머리가 띵해지는 상태?)이불을 얇은 것으로 재빨리 교체합니다. 땀이 나지 않으면서 춥지 않을 정도의 두께의 이불입니다.
두꺼운 이불을 덮어서 열을 내는 건 침입한 감기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겁니다. 바이러스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상황에서 두꺼운 이불을 얇은 이불로 교체하면 몸의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활발하던 감기바이러스가 위축됩니다. 몸은 바이러스침입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다가 열이 갑자기 내릴 때 감기바이러스가 제거되면서 저항력을 갖는 것 같네요.
이런 식으로 열을 내리면 몸살감기증세가 확실히 가벼워지죠. 뼈가 시리는 증세가 사라지면서 일상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감기가 치유 될 겁니다. 저는 약은 안 먹고 이런 방법으로 감기를 치유합니다. 물론 약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이건 개인적인 경험이라서 모두에게 적용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방법은 몸살감기에만 적용이 되고 기침감기 같은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적용이 안 될 것 같군요.
그리고 귤이 감기에는 좋긴 좋더군요. 맛도 좋고 향도 좋고, 그리고 시원함. 이 세가지가 감기증상에 굉장히 위안이 됩니다.
'마음가는 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팁] 주부습진 예방법 (0) | 2014.03.01 |
---|---|
[건강팁] 건선 (0) | 2013.12.15 |
[건강팁] 체했을 때 (0) | 2013.12.05 |
고혈압 (0) | 2013.10.28 |
[스크랩] 최근 6년간 서울에서 떡먹다 41명 사망..대부분 노인 (0) | 2013.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