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

비틀쥬스 Beetlejuice, 1988 .

블루107 2016. 11. 28. 21:47


팀버튼의 영화입니다.

그가 만든 영화중에서 좋은 작품이 꽤 되는데 비틀쥬스가 그의 대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그의 영화적인 특성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취향저격하는 영화였어요.


금슬이 좋은 아담과 바바라는 인생의 절정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합니다.

사고를 당한 후 집으로 돌아오죠.


아담이 집 밖으로 나오자

웬 이상한 지역으로 떨어지고

괴물이 나타나고

그들은 진상을 알아채죠. 죽은 겁니다. 거울에 보이지 않아요.

유령을 위한 안내서도 있고

새로운 가족이 이사옵니다.

이사한 가족이 집을 졸지에 포스트모던하게 바꾸었죠.


아담은 다시 탈출을 준비하고

아담과 바바라는 집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집밖으로 한발자국만 나가도 이상한 공간에 도달하죠.

괴물이 나타나고


새로 이사한 가족의 딸

그녀는 고스족이죠.

아담과 바바라는 이 이사한 가족을 참을 수가 없죠.

우연히 비틀쥬스라는 인간퇴치하는 유령에 대한 전단지를 보고.....

리디아역의 위노나 라이너. 이때가 제일 이뻣지.

리디아는 유령을 보게 됩니다.

비틀쥬스는 인간퇴치한다는 방송을 내보내고

아담과 리비아는 유령안내서를 따라서 유령의 공간으로 갑니다.





그런데 사무실에서는 마냥 기다려야만하고


며칠을 기다린 후 간신히 상담.


그런데 기다려야한다는 말만 듣고

인간은 자력으로 쫓아내는 수밖에 없다는 말만 듣고


결국 인간을 쫓아내기위해서 비틀쥬스를 찾아나섭니다.

첫눈에도 상태가 안좋아보이는 비틀.

촉이 오네 촉이 와.

앞으로 이 사고뭉치가 어떤 소동을 벌일까요?


이 영화를 보고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꽤나 기다렸습니다.

스토리상 후속작이 있을 것만 같았죠.

무엇보다 비틀쥬스라는 캐릭터가 발군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령과 인간사이의 갈등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얼마나 많겠어요.

그러나 후속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최근에 후속작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기다려지네요.


인터넷평점은 8.8인데

9.3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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