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덮밥을 시켰습니다.
깔리는 밑반찬, 반찬은 리필이 가능해요.
이곳 순두부가 참 고소하더군요.
이게 삼인분인데
사진으로 보니 낙지가 그로테스크하네.
낙지가 의외로 크네요.
조금 맵고
오징어나 낙지볶음요리는 집에서는 맛내기가 좀 어렵죠.
이 낙지세상의 낙지요리는 특징이 있어요.
야채가 양배추, 대파, 부추 몇줄기 정도가 들어갑니다. 다른 야채는 없어요.
거의 낙지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야채가 적은 이유는 볶은 후 국물을
적게 하기위해서 인것 같더군요. 보통 가정에서는 야채를 많이 넣어서 국물이 흥건하잖아요.
전체양 중에서 야채의 분량이 30퍼센트 아래인 것 같더군요
낙지가 많은게 이 집의 장점입니다.
보통 음식점보면 볶음요리는 낙지나 다른 주재료보다 야채의 양이 많죠
특히 아구찜은 아구보다 콩나물이 대부분이죠. 이런 음식들은 야채의 맛이 더 강해요.
야채가 많은 이런 스타일은 세계의 다른 볶음요리와 비교해서 맛이 밀립니다.
특히 주재료가 요리의 대부분인 많은 중국요리에 비하면 한참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분의 말처럼 한국요리는 주재료를 너무 아낀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재료만 풍족히 써도 맛없다는 말 안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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