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분청제기 보

블루107 2010. 11. 20. 19:48

분청제기상감 선문 보(粉靑白地象嵌 條線文 簠)

  • Acc. No. 20219
  • 조선시대(朝鮮時代) 15세기 중엽
  • 높이 16.2cm
  • 스미토모(住友)그룹 기증 아타카(安宅)컬렉션

http://www.moco.or.jp/

 

 

오사카시립도자미술관의 소장품입니다.  

 

 

 

 

 

 

분청제기 덤벙문 보(粉靑粉引 簠)

  • Acc. No. 20109
  • 조선시대(朝鮮時代) 16세기
  • 높이 13.6cm
  • 스미토모(住友)그룹 기증 아타카(安宅)컬렉션

 

 

 

 

조선시대의 분청제기입니다.

분청사기는 임진왜란이후에는 맥이 끊어지니 당연히 왜란이전의 작품입니다.

이 도자기의 용도는 제기로 국가나 공공의 제사에 사용된 용기입니다.

형태는 중국의 청동제기를 도자기로 변형시켰습니다.

조선시대는 중국의 예를 따라서 공식적인 제사에 중국식의 제물과

중국식의 제기를 사용했습니다. 종묘대제나 석전대제, 지방의 향교제사나 국가에서 치르는 산신제같은....

 

분청제기 보의 원형은

 

http://cafe.daum.net/eduntour/Rz1B/86?docid=1FGtS|Rz1B|86|20100208143954&q=%C1%A6%B1%E2%20%BA%B8&srchid=CCB1FGtS|Rz1B|86|20100208143954

 

원래 제기는 청동이나 나무가 기본이지만 도자기로 만들어진 이유는 검소와 절약의 차원이겠죠.

무엇보다 이들 도자기는 격이 낮은 지방의 공식적인 제사에 사용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유분방한 느낌이 납니다.   

이들 분청제기는 조형적으로 아주 뛰어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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