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스트리트는 음악영화이고
이 영화에 등장하는 밴드이름이기도 합니다.
더블린에 살고 있는 코너는 부모님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비용이 더 싼 학교로 전학옵니다.
아이들이 싸움을 하는 이곳은 한마디로 약육강식의 세계.
어느 곳이나 그렇듯이 어리숙한 신참을 노리는 맹수가 있기 마련이죠.
코너는 불량아에게 찍히게 되고......맞기도 하고......
네 그는 왕따가 된겁니다.
한 학생이 그에게 말을 걸죠.
그는 왕따에서 벗어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낯선 곳에서는 무엇보다 동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동료는 정보를 전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학교앞에 사는 한 여성에게 관심을 갖고 다가가 밴드의 뮤직비디오 모델이 되어달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모델이 목표죠.
물론 그는 밴드가 없습니다.
두사람은 밴드를 결성하게 됩니다.
구색을 맞추기위해 흑인도 영입하고
그가 음악에 관심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의 형이 음악에 미친 인간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죠.
그리고 밴드가 결성된 후 그의 형이 거의 맨토역할을 해 줍니다.
형은 음악을 추천해주고
두사람은 음악을 만들고
드디어 뮤직비디오를 만듭니다.
어설픈 화장도 하고
여주인공이 진짜로 바다에 뛰어들고
감독이 음악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더군요.
그의 전작은 못 봤네요.
위플레쉬에 비한다면 이 영화는 성장영화에 가깝다고 할까요? 고등학생의 자아발견?
음악은 그저그랬어요.
예쁜 영화입니다.
인터넷 평점은 8.3인데 8점 주겠습니다.
교훈있습니다. 낯선 곳에 가면 재빨리 친구를 만드는 것이 사는 길이다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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