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고요남이라는 음식점 최근에 새로 생긴 곳이죠 원래 유행따라 생겼다가 금방 없어지는 이런 음식점은 잘 안가는데 아는 사람중에 맛있다는 평가가 있어서 메뉴 고인돌갈비 중 갈비맛은 그리 특별하지 않았네요. 대충 예상한 갈비맛. 하지만 맛없지는 않았어요. 부드러웠습니다. 갈비가 ..

명동의 장미 아이스크림 요쿠르트로 만든 아이스크림이에요. 맛있었는데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금방 녹아서 빨리 먹어합니다. 그냥 아이스크림보다 보기가 이쁘니까 더 맛있어보이더군요. 장미아이스크림이 에피타이저였고 명동교자가 메인. 명동교자는 사람 많더군요. 사실 칼국수는 ..

은퇴한 후 나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이라서 예상치못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네요. 생각해보니 기사단장죽이기를 비롯해서 하루키의 소설의 거의 다 읽었습니다. 작가의 책을 모두 다 읽는 전작주의는 저의 독서스타일은 아니지만 하루키만은 예외. 초상화가인 주인공은 불륜을 저지..

한정식 집입니다. 흑임자죽. 한정식의 기본인 잡채 부드럽더군요. 간도 적당하고. 불고기, 예상한 그맛. 흔들렸네. 불고기도 한정식의 기본. 닭고기 야채 샐러드, 겨자소스였나 그럴 거예요. 닭고기는 겨자소스같은 톡 쏘는 소스와 어울리죠. 연어 초고추장무침. 신맛이 그리 강하지 않았..

이화여대 근처의 음식점에서 먹은 점심 사진으로 보면 약간 촌스러워보이는데 음식점이 참 깔끔했어요. 음식도 깔끔하고, 가정식 음식을 지향하는 곳. 외관 순두부 들깨탕 들깨탕 좋아해서 시킨 메뉴. 순두부들깨탕 메뉴는 이곳에서 처음 먹어봤네요. 들깨탕에 순두부가 하나 들어가고 ..

외식메뉴중에서 아직까지는 정상을 지키는 한우구이. 이 집은 양파간장이 나오고 기본인 소금장이 나옵니다. 항상 나오는 콩고기 당귀잎무침 야채샐러드 겨울에 주로 나오는 굴무침 여름에는 해파리 냉채가 나와요.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더군요 항상 나오는 부추무침 겨울에 주로 나오..

방송국을 운영하는 회장 빌은 65세 생일 축하연을 며칠 앞두고 회사합병등 여러 가지 일로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심장의 통증을 느끼고 환청이 들리죠. 그는 급사할 상황이었습니다. 그 위기의 상황에서 그에게 흥미를 가진 죽음이란 존재가 찾아옵니다. 그에게..

인천 삼산동에 있는 붉은 대게 집입니다. 이 음식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부천만화박물관이 나와요. 1인당 28000원이었나? 대게가 무한리필인데 가위로 다리를 잘라서 먹는데 가위다리 한쪽은 짧더군요. 긴쪽으로 대게다리속으로 집어넣어서 살을 빼먹었어요 대게가 사진에서는 작게 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한국 각지의 민간 정원 100곳을 선택해서 책을 발간했네요. 국립수목원 연구간행물 게시판에서 pdf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 받아서 대충 살펴봤는데 알차더군요. 이 정원들은 가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점에 중점을 두어서 선택했다고.... 카페도 있고 팬..

원조 호수 삼계탕 서울 삼대 삼계탕집중의 하나라더군요. 삼계탕을 유명한 집까지 찾아가서 먹을 열정은 없는데 우연히 기회가 생겼네요. 외관은 꽤 커요. 이 집은 오이나 고추같은 야채가 부드럽더군요. 열매가 익기전에 따서 덜익은 부드러움이 있었어요. 이 집의 특징은 국물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