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가지고 있는 근원적인 고독은 그 누구라해도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그건 본인이 해결해야할 문제이죠. 세바스찬은 술에 의지하면서 서서히 망가져갑니다.
세바스찬은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찰스는 그걸 막으려다 제지당하고요. 세바스찬은 정신병원으로 가는 도중 도망치고 종적을 감춥니다. 찰스는 파리에서 미술대학을 다닙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찰스는 다시 그를 찾게 됩니다.
세바스찬은 자신과 비슷하게 현실도피를 하고 있던 인물인 커트를 만나서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서 자신의 불행한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헌신을 하게 되죠.
세바스찬은 돌아가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는 결국 동거인 옆에 남죠. 이후 그들은 다시는 만나지 못합니다.
세바스찬의 아버지는 브라이즈헤드를 허물고 새건물을 짓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브라이즈헤드를 그림으로 그려서 남기려하는데 찰스에게 일이 맞겨집니다.
브라이즈헤드에 매혹되어 있던 찰스에게 그 건물이 그림의 영감이 된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세바스찬의 막내동생에게 그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세바스찬의 동거인 커트는 현실을 넘어서지 못하고 자살합니다. 세바스찬은 자살이나 현실을 넘어서느냐를 두고 어머니의 방법을 선택합니다. 종교에 귀의하죠.
찰스는 화가로 성공합니다. 그는 여행하다가 세바스찬의 여동생줄리아와 다시 만납니다. 그는 그녀에게 프로포즈합니다.
그에게는 브라이즈헤드의 현신이 바로 줄리아 그녀죠. 그녀와 결혼함으로써 사랑하는 브라이즈헤드에 닿기를 원하는지도.....
세바스찬의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고 종교를 받아들인 후 임종을 합니다. 이 일로 줄리아는 심경의 변화를 일으킵니다.
전쟁이 난 후 찰스는 군인의 신분으로 다시 브라이즈헤드를 찾게 됩니다.
그곳에는 세바스찬의 가족은 없는 상황입니다.
브라이즈헤드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찰스였습니다. 이방인인 그는 끝까지 브라이즈헤드에 속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는 브라이즈헤드 덕분에 알찬 삶을 살아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내용의 영화가 있습니다. 저는 보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로 충분했으니까.
관심있으면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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