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예전에 막걸리 식초를 시도해보았는데 실패했습니다. 천연효모가 살아있다는 막걸리로 했죠. 따듯한 곳에 두면 된다고 했는데 잘 안됐습니다. 한번 실패한 후 더이상 시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말을 들어보니 막걸리로 식초를 만드는 쉬운 법이 있더군요. 그 방법이 바로 다..

크림슨피크는 진홍의 봉우리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고딕호러입니다. 고딕호러는 원래 서양의 18-9세기에 유행한 소설장르죠. 넓은 저택이 나오고 귀신이 나오고, 음산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소설입니다. 그 대표가 오트란토성이라고 하더군요. 이 장르에는 드라큘라도 포함..

틸리가 25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그녀는 과거 이 마을에서 또래의 사내아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마을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녀는 의상디자이너가 되어서 돌아온 거죠. 그녀의 집은 엉망이고 그녀의 어머니. 틸리는 청소를 하죠. 이 마을의 경찰이면서 한편으로 여장에 관심이 ..

셜록 유령신부는 영국 BBC 드라마로 만들어졌습니다. 드라마에는 없는 분량을 15분 덧붙여서 극장판으로 개봉했다고 하죠. 그러니까 영화의 무게와는 다릅니다. 좀 가볍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입니다. 그러니까 진짜 셜록이 활약하던 시대로 돌아간 것이죠. 왓슨은 셜록이 ..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영양가가 더 많고. 맛도 소고기 못지않게 좋은데요 가격은 훨씬 저렴하니. 영양도 챙기면서. 지갑속 사정도 고려할수있고. 참 고마운 일이지요. 오늘은 우거지와함께 토장 찌개를 끓여. 순수한 토속적인 우리네 맛으로. 가족들과 오손도손 즐겨 보세요. 재료： 삽..

싸울 기회는 사회의 부조리와 평생싸워온 한 인물의 전기입니다. 책은 정말 속도감이 있고 군데군데 울컥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미국의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요즘 미국인들에 대한 문제는 전에 포스팅한 영화에서 잘 보여지죠. 유브갓메일. 중산층이 몰락이야기인데 저자는..

19세기까지 화가는 어용화가로 아카데미작가였다. 그들은 재정적인 지원을 받았으며 대신 그리고 싶은 그림은 그리지 못했다. 쿠르베는 사실주의 운동을 펼쳤으며 우리가 그리고 싶은 모든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전과는 달리 자신이 그리고 싶은 대상을 직접 선택하..

사진만땅님의 블로그 입니다. 블로그 명칭그대로 사진만땅입니다. 세상은 넓고 기인들은 많군요.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manttang0&categoryNo=246 Jan Jansz. Treck (about 1606 - 1652) 네델란드의 정물화가 Still Life with drinking glass, wanli porselain, pewter jug, olives and napkin 1645, Museum of Fine Arts (Budapest)

일제시대에 용산에 지어진 총독관저입니다. 실제로 총독관저로 사용되지는 않았고 영빈관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더군요. 이 건축물이 흥미로운 건 서양식 정원이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인데 형식은 단순합니다. 내부 설계도입니다. 2층 개보수후 정원 설계도

크리스마스때면 생각나는 유명한 영화죠. 이 영화 출연진히 화려해요. 휴 그랜트, 콜린 퍼스 엠마 톰슨, 리암 니슨, 키리아 나이틀리.... 그리고 여러 쌍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 중에서 압권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마크의 절친 피터는 줄리엣과 결혼합니다. 어딘가 슬퍼..